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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월의 어느날

by Justin입니다. 2025. 5.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10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동안 쌓았던 추억을 공유할게요 

 

 

 

 

한강 나들이

3월부터 날씨가 제대로 풀리더니, 어느새 봄 입니다. 장군님과 함께 서울숲에서 자전거도 탔어요 ㅎㅎ

괜히 여유있는척하면서 손놓고 타다가 넘어질뻔 했습니다.

 

아사미미

이 캐릭터는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아사미미쨩'이에요. 동글동글하고 말랑말랑하게 생겼는데, 한편으로는 어딘가 야무진 느낌도 있어서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에요 ㅋㅋㅋ

 

석촌호수 벚꽃축제

장군님과 벚꽃축제에도 다녀왔어요. 활짝 핀 벚꽃들이 정말 아름다웠고, 봄바람도 완벽해서 참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ㅎㅎ

 

샐러드

지금은 가비아에서 인턴십 중인데, 사내 닭가슴살 샐러드가 2500 원밖에 안해요! 

저속노화를 위한 완벽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한끼로 딱 ㅎ

 

잠수교 가면축제

장군님과 잠수교 가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가면도 만들어보고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는데, 정말 신났습니다 ㅎㅎ 푸드트럭에서 네덜란드 감자튀김(맞는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ㅎ)도 먹었는데,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장군님은 치즈볼 6개나 먹음 ㅋㅋ) 

 

메타봉

메타봉이 변신한 피카추도 봤어요(너무 귀여워 ㅠ)

킹악산 등반

장군님과 함께 킹악산을 등반했어요. 날씨가 약간 우중충했지만, 오히려 햇빛이 없어서 더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그런데 다음 날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허허

 

 

 

스물여덟이라는 나이는 참 묘한 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어른이 된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분명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허허.

스무살 즈음엔 스물 여덟이면 모든 게 안정되어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살아보니, 인생은 여전히 선택의 연속이고 실수하고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의 반복이더라고요!

2025년 5월 10일, 지금까지의 소감을 적어보자면-

스물 여덟의 저는 여전히 어디론가 '가는 중' 입니다. 

그리고 그 길이 어디로 향하든, 그곳에서 나다운 이야기가 하나쯤은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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