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 오늘은 11월 29일 금요일입니다. 어제와 오늘 연달아 학교에 갔다왔어요. 왜냐하면 졸업 전시회가 있었기 때문인데요!1학기엔 나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A+ 를 받았지만 2학기엔 바빠서 많이 신경을 못썼습니다. B+밖에 안주시더 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쉽지만 재수강을 할 순 없습니다. 오랜만에 동기들이랑 만나서 같이 저녁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샤브샤브 였습니다. 상수역 1972샤브샤브(맞나?)로 갔습니다.여섯시까지 전시관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지루했었는데요. 던파 피로도는 다 쓴지 오래였고, 마인크래프트는 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때 저의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천국의계단이 저의 시간을 녹여주었답니다. 2024. 11. 29. 올해 첫눈 요즘 11시 30분에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11시간 이상을 잠만 자고있답니다 하하. 그 이상은 허리가 아파서 못자겠더라구요 겨울잠 자는것같기도 합니다. 게으른것 치곤 런닝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11월1일부터 매일매일 달리고 있습니다. 왕년에 하프마라톤 완주를 한적도 있거덜랑요밖에 나와보니 눈이 왔더군요. 저는 눈이 좋아요. 27세이지만 눈이오면 어릴때로 돌아가는 것 같거든요. 런닝코스 중간에는 공원이 있습니다. 하반신 밖에 남지않은 눈사람이 있던데 얼굴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포기했어요. 저의 런닝루틴은 동네 5바퀴 입니다. 어림잡아서 3km 좀 넘는 것 같은데 18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런닝이 끝나면 샤워를 한후 냉장고에서 배지밀을 하나 꺼내먹습니다. 하루를 시작하.. 2024. 11. 27. 이전 1 2 3 다음